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밤에도 식지 못했습니다. <br /><br />밤사이 전국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. 서울은 나흘째 열대야가 이어졌고, 대구와 부산 등 영남 지방은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난 곳이 많았습니다. <br /><br />현재 서울에는 옅은 안개가 낀 가운데 기온은 26.6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~2도가량 높습니다.<br /><br />폭염특보가 확대, 강화된 가운데 한낮에는 찜통더위가 이어집니다. <br /><br />서울 낮 기온 32도로 어제보다도 2도가량 높겠고 습도가 높아서 어제처럼 불쾌감이 심하겠습니다. <br /><br />조금만 마음의 여유 가지시고요. 수분 섭취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에어컨 없이는 견디기 힘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에어컨은 곰팡이가 서식에 좋은 환경인데요. 필터는 적어도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. <br /><br />만약 먼지가 많은 경우에는 중성세제를 푼 미지근한 물에 씻은 뒤 그늘에 완전히 말려야 합니다. <br /><br />단, 물로 씻을 때에는 필터가 망가질 수 있어서 비벼 빨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. <br /><br />오늘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겠는데요. <br /><br />어제처럼 갑작스런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<br />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면서 요란하게 내릴 것으로 보이니까요. 가방 속에 작은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6072507445042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